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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객관적 해석

by money그램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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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꽤나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라고 많이 들었던 영화 올빼미 본다 본다 하다가 계속 시간이 없어서 못 보다가 어제 와이프랑 드디어 보았다. 와 오랜만에 한국 영화 중에 지루한 틈 없이 본 것 같다. 지금부터 영화에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객관적 해석을 리뷰해 보겠다.

 

1. 2022년 최대 반전 영화 <올빼미>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올빼미는 2005년에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주연으로는 류준열과 유해진이 열연을 펼쳤다. 주인공 경수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다. 소경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갖고 있으며 우연한 기회에 입궁하여 궁에 의원이 된다. 아픈 동생을 위해서 더 공부하고 돈을 벌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경수이지만 궁에 입궐하여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 시대의 배경은 청나라에게 이미 나라를 빼앗겨 힘을 잃은 왕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조는 힘을 잃은 나라와 권력의 힘을 상실해 나가며 조금씩 미쳐가고 있다. 인조는 그 앞을 바라보고 올바른 정치를 하며 조선을 이끌어 나가려는 아들 소현세자를 독살할 계획을 세우고 의원 이형익과 왕비 소용조 씨와 공모하여 독살에 성공한다. 그런데 그 독살 과정에서 소경인 경수에게 모든 걸 들키고 만다. 경수는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긴 했지만 밝은 낮에는 아무것도 못 보고 어두워진 밤에는 희미하게나마 앞이 보이는 맹인이었다. 하지만 이를 평생을 숨겨왔고 그러다 이 독살장면에서 모든 걸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유일한 목격자인 경수는 이 사건을 주변 인물들에게 알리며 해결하려 하지만 모든 걸 덮으려는 인조와 왕비, 이형익의원과의 대립, 그리고 왕을 끌어내리고 청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려는 반대세력 최대감까지 대립구조 등 스토리의 전개가 중 후반부터 반전의 반전을 보여준다. 아무도 믿을 수 없고 밤에만 얇게 보이는 시력을 의존한 채 이 모든 걸 해결해 나가려는 경수, 점점 미쳐가면서 왕의 권력에 집착하는 인조. 이 영화의 결말은 또 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흡사 너무나 실제 같은 이야기처럼 묘사되어 혹시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인가 했지만 허구의 이야기였다.

 

2. 등장인물 소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반전의 영화 올빼미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이렇다. 첫 번째로는 천경수 배역을 맡은 배우 류준열은 태어날 때부터 맹인으로 동생을 아끼고 본인이 처한 처지를 탓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 동생을 위해 우연한 기회에 입궁을 하게 되고 세자독살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된다. 두 번째 소개인물은 인조 역을 맡은 배우 유해진이다. 인조는 청나라에게 거의 나라를 뺏기다 시피하여 권력을 잃어과는 과정에서 청나라에 협조하려는 아들 소현세자와 최대감 등에게 대립구조를 가지며 아들이든 손자든 왕비든 다 죽여도 상관없고 본인만 살아남아 자신의 권력을 잃지 않으려는 광기를 보인다. 세 번째 인물은 이형익의원 역을 맡은 배우 최무성이다. 인조의 최측근에서 인조의 명령에 소현세자를 독살한다. 소경인 경수를 옆에 두면서 경수의 실력을 키워주고 묵묵히 믿어주는 역할로 나오는 것처럼 보여주었으나 큰 반전의 인물로 등장한다. 네 번째는 최대감역을 맡은 조성하 배우이다. 인조 다음으로 궁에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청나라에 협조하며 인조를 왕에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역할이다. 후반부에 주인공 경수를 도와 독살 사건을 해결하는 듯 보였으나 또 큰 반전을 보이는 인물이다. 다섯 번째는 만식 역을 맡은 박명훈 배우이다. 경수의 직속 선임 의원이며 앞을 못 보는 경수를 제일 많이 옆에서 챙겨주며 끝까지 경수를 믿고 지지해 주며 제일 선한 역할로 나오는 인물로 나온다.

 

3. 객관적 해석

필자는 정말 반전영화를 좋아한다. 그러면서는 정말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영화였다. 처음에는 앞을 못 보는 맹인으로 나오는 경수를 주인공으로 천재 침술가로 성장하는 영화인 것처럼 생각하게끔 연출을 하였고 주변인물들에게 도움을 받고 점차 궁 생활에 적응하며 아픈 동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형의 모습을 그리며 훈훈하고 감동스러운 스토리를 전개하였다. 하지만 소현세자의 독살하는 장면에서 이 평화스러운 일상이 다 깨져버린다. 필자가 처음 맞이한 반전은 주인공 경수가 낮에는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맹인이 맞고 밤이 되면 희미하게나마 조금은 볼 수 있는 병을 앓고 있는 것이었다. 이 병에 대해 깊게 설명이 지나간 뒤 이후 이형익의원이 인조의 명에 따라 침으로 독살을 시도하는 신이 연출된다. 독살시도하는 중간에 촛불이 꺼지며 경수의 눈이 희미하게나마 앞을 볼 수 있는 장면을 연출시키며 병을 치료하는 장면에서 독살을 하는 장면으로 연출이 바뀌고 혹시나 눈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하던 이형익이 침을 눈앞까지 찌르려고 갖다 대는 장면은 와이프와 숨을 죽이며 보게 되었다. 최초의 목격자가 되어버린 경수는 인조에게 소현세자 독살 사건을 간접적으로 알리려 한다. 두 번째 반전은 이 모든 것을 꾸민 것은 인조였다. 그래서 인조는 목격자를 찾아 죽이려 하면서 도망을 갈 수 있었고 숨을 수 있었던 경수는 다시 무언가를 결심한 듯 이 사건을 해결하려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계속적인 반전의 상황이 펼쳐지며 사건들이 더 목을 쬐어온다. 결말까지 반전으로 나와버리고 와이프와 필자는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너무 재미있게 시청하였다. 못 본 사람이 있다면 VOD를 통해서 한번 보길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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