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소설, 뮤지컬, 연극, 영화로 너무 유명한 레미제라블 필자도 최근에 여자친구와 함께 다시 보게 되었다. 아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보니 새로운 걸 발견하게 되고 너무 익숙한 멜로디의 OST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그럼 영화 레미제라블 시대배경, 감독의 메시지, 감상평 순서로 작성해 보겠다.
1. 자유와 평등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 레미제라블 시대배경
영화 레미제라블 은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쓴 소설 레미제라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은 프랑스혁명 전후의 시대배경을 갖고 있으며, 영화 역시 이와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의 프랑스는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프랑스혁명(1789-1799)이 일어나고, 나폴레옹 원조(1804-1814)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이 기간에는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며, 빈곤층의 삶은 극도로 어렵고 억압적이었다. 영화 레미제라블 은 이러한 시대배경을 배경으로 소녀 코제트(Cosette)와 그녀의 유언부인 자베르(Javert)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코제트는 어머니와 함께 가난한 굶주림 속에서 살아가던 소녀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죽음 이후, 코제트는 자베르에게 구조되어 살게 되고, 그녀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 영화는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왕조 시기에 일어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 시대의 빈곤, 부당한 사회체제, 형편없는 사회적 지위 등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랑, 복수, 자유 등의 이념을 탐구하고 있다.
2. 감독 톰 후퍼 의 메시지
감독 톰 후퍼(Tom Hooper)는 이 영화를 통해 다음과 같은 교훈과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 첫 번째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탐구이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삶과 죽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 둘 사이에는 언제나 강한 유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 번째로는 사랑과 자비에 대한 이해이다.
코제트와 자베르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사랑과 자비는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들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강조한다. 세 번째는 자유와 평등의 중요성이다. 영화에서는 불공평한 사회적 구조와 경제적 억압, 그리고 계급 간의 갈등 등이 어떻게 자유와 평등을 저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태어난 인간들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극히 제한되며, 그들이 삶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용기와 의지의 중요성이다. 영화에서는 자베르와 장발장 등이 그들의 믿음과 용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을 웅장한 연출과 춤, 음악을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여 감독이 연출하고자 하는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 모두 다 담아냈다.
3. 감상평
필자는 영화 레미제라블을 봤을 때 그때 받은 감동을 잊지 못한다. 이 영화는 이전에 뮤지컬로 제작되었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 음악과 무대, 그리고 배우 둘의 연기력이 모두 뛰어나다고 느껴졌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프랑스혁명 전후의 시대적 배경과 그 시대의 빈곤층, 사회적 불평등 등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랑, 복수, 자유의 대한 갈망 등의 이념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매우 진지하게 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더욱더 집중해서 보게 됐고 감동이 배로 전달이 되었다. 또한 영화에서는 자베르와 장발장, 코제트 등 주인공들의 인생을 바꾸는 여정과 그들의 삶의 권리를 얻기 위한 투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들의 용기와 의지를 보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필자에겐 매우 영감을 주었다. 또한 영화에서는 사랑과 자비에 대한 이해와 자유, 평등의 중요성도 강조시켰다. 이러한 가치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영화 <레미제라블>은 매우 감동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음악, 무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탄탄한 내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안 보신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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