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미디어에서 예고편을 광고했고
유튜브에서 먼저 감독과 출연자들이 영화를 마치고
서로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자는 예고편을 보고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였다.
137분 러닝타임이며 개인적으로 전도연 배우를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를 갖고 보았다. 그럼 전반적인 내용, 등장인물소개, 후기 시작하겠다.
1. 킬러들의 이야기 넷플릭스 1위 영화 길복순(킬복순) 내용
영화 첫 시작은 특별출연으로로 출연한 오다 신이치로(황정민)와 킬복순이
싸우면서 시작된다.
길복순은 킬러들의 조직에서
A급 의뢰만 받는 촉망받는 킬러이다.
킬러들의 조직이름은 MK 엔터테인먼트이다.
이 조직의 수장은 차민규이며 절대적인 킬러 실력을 갖고 있다.
젊은 시절 차민규대표는
청부의뢰를 받고 그 청부대상자가
길복순의 아버지였다.
길복순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은 폭력가정의 아이였고
차민규를 만나 킬러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길복순은 중학생 딸아이를 둔 엄마이다.
킬러로서의 길복순은
회사에서 후배들에게 절대 지지를 받고 있고
또한 시기와 질투 또한 받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며 무서워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엄마로서의 길복순은
사춘기인 딸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마가 너무 어렵다고 힘들어한다.
딸에게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회에선 킬러로서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이중적인
모습이 이 영화의 큰 재미요소 중 하나이다.
우연히 맡은 A급 청부의뢰에서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길복순은
처음으로 실패를 하게 된다.
실패는 길복순이 의뢰내용을 알고 나서 실패한 것처럼
꾸민 것이었고 그것은 MK 엔터테인먼트의 절대 규칙을 위반하는
행동이었다.
평소에 길복순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았던 M.K 엔터테인먼트
차민희 이사는 이 기회에 길복순을 죽이려고 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차민규대표
그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들 사이에 이야기는 결말을 맞이한다.
2. 등장인물 소개
1. 길복순 (전도연 배우)
어릴 때부터 킬러영재교육을 받았고
킬러회사 M.K 엔터테인먼트 소속 엘리트이며 길재영의 엄마이다.
잘 나가는 킬러지만 엄마로서 힘듦을 겪고 있고
딸에게 킬러인 것을 속이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회사대표 차민규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으며
동료와 후배들에게는 전설적인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2. 차민규 (설경구배우)
MK 엔터테인먼트 대표이다.
아직도 현역킬러이며 킬러들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킬러들을 단합시키고 회사라는 조직으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길복순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모든 기술을 알려준
스승이기도 하며 길복순을 많이 신임하고 있다.
3. 길재영 (김시아)
길복순의 하나밖에 없는 중학생 딸이다.
엄마한테 굉장히 차갑고 사춘기를 겪는 중이며 엄마가 하는
모든 말에 반항을 한다.
어떤 한 남학생과 말다툼을 하다 벌어진 사건으로
엄마와 딸은 많이 힘들어한다.
4. 차민희 (이솜)
MK 엔터테인먼트 이사로 나온다.
극 중에선 킬러인지 아닌지도 나오지 않으며 회사 경영자의
한 사람으로서의 모습만 보여준다
대표 차민규의 동생이며
차민희는 차민규가
길복순을 신임하고 길복순에게만 특별대우
해주는 것을 질투하며
사사건건 길복순에게 시비를 거는 캐릭터로 나온다.
5. 한희성 (구교환)
길복순의 후배 킬러로 나온다.
길복순과 같이 MK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A급 킬러이다.
무엇 때문이지 차민규에게 미움을 사
능력밖에 일들을 많이 하며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길복순과는 제법 친한 사이로 나오며 길복순도 한희성이 좀 더 성장하길
바라며 도와주려 한다.
한희성은 아버지가 위독하여 회사의 절대적인 규칙을 깨고
그것이 차민희 이사에게 발각되어
길복순과 다른 대립구조를 밟게 된다.
3. 후기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그런데 놀란 건 생각보다 호불호가 있는 영화였다.
주변에서도 조금 아쉽다는 평도 있었고
네이버 평점도 서로 의견차이가 제법 있는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전도연 배우를 좋아해서 그랬던 걸까?
전반적인 스토리나 액션
딸과의 갈등
회사 내에서 동료킬러들과의 갈등
킬러가 된 동기
차민규와의 과거든
스토리텔링이 너무 좋다고 생각한 영화였다.
설경구배우도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본 건데
역시 전설은 전설이다.
화려한 액션신이 몇십 년 전 영화 '공공의 적'에서
한참 날리던 그 모습을 연상케 했다.
전도연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멜로역할도 많이
하며 사랑스러운 역할을 많이 하다
저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에
한번 더 과감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특별출연으로 나온 황정민도
영화를 보는 재미요소 중 하나이다.
예전 '너는 내 운명'이라는 영화에서 전도연과 연인으로서
연기를 한 바 있다.
그리고 요즘 한참 뜨고 있는 배우 구교환
이 배우도 역시나 인상적이었다.
열등감에 사로 잡힌 듯하면서도 길복순 선배를 리스펙 하며
마지막에 길복순에게 한말은 멋있기도 하며
슬프기도 했다.
현재 길복순(킬복순)은 넷플릭스에서 2023년 3월 31일에 개봉하였으며
인기상영작 1위이다.
영화 '불한당'과 '킹메이커'를 연출했던 변성현 감독 작품이며
범죄, 액션, 누아르 작품이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니
쉬는 날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댓글